부산 남구에 위치한 대연교회(담임 전승만 목사)에서 사순절 시기와 맞물리는 3.11 부산만세운동을 모티프로 역사 전도지를 자체제작해 화제입니다.
대연교회는 사순절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더 깊이 묵상하기 위해 예수님이 궁극적으로 원하셨던 복음을 들고 전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리고 전도를 더 효과적으로 하기 위해 부산지역의 역사를 담은 전도지를 제작했습니다.
전도지에는 3.1만세운동이 부산에까지 전해져 확산된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그리고 부산지역에서 3.1운동의 역사 확산에 도움을 준 호주 여성 선교사 3인을 소개합니다. 3.11 부산만세운동을 주도한 여학생들을 적극적으로 보호하고 인솔하였고 이후 체포되어 조사를 받기까지 했던 벨레 멘지스, 마가렛 데이비스, 데이지 호킹 선교사입니다.
지역적 특색을 살린 전도지는 복음전도에 효과적이고 실용적입니다. 이런 시도가 여러 교회에서 일어나길 바랍니다.




